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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_지식

개발사업의 유형 총정리: 민간부문 vs 공공부문

by 월천 파이프라인 2025. 3. 16.

부동산 개발사업은 크게 민간부문공공부문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민간부문에서는 주로 지주(토지 소유자)와 사업자가 협력하여 개발을 추진하고, 공공부문에서는 지방자치단체나 공기업 등 공공기관이 도시기반시설 조성과 주거환경 개선 등을 목적으로 사업을 진행합니다.

 


1. 민간부문 개발사업 유형

유형주요 예시특징/설명관련 법령/참고
유형 주요(예시) 특징, 설명 관련 법령
지주사업 - 토지주가 직접 개발
- 소규모 주택·상가 건축
1. **토지주(지주)**가 스스로 건축주가 되어 개발 전 과정을 관리
2. 개발자금, 인허가, 시공 등을 토지주가 주도적으로 진행
3. 규모가 작거나, 지주가 전문성을 보유한 경우 활용됨
- 건축법
-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지주공동사업 - 지주 + 건설사(시행사) 공동사업
- 재건축조합+시공사
1. 토지주와 시행사가 공동으로 사업비와 이익을 분담
2. 토지주는 토지를, 시행사는 자본·기획·시공 등을 제공
3. 공동으로 이익을 나누는 구조 (분양수익, 임대수익 등)
4. 재건축·재개발조합이 시공사와 협력하는 경우도 이에 해당
-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재건축의 경우)
- 도시개발법(민간제안 사업)
시행사업 - 전문 디벨로퍼(시행사)가 전담
- 대규모 복합개발, 오피스텔, 상업시설 등
1. **시행사(디벨로퍼)**가 사업 전 과정을 기획·관리하고, 시공은 건설사에 도급
2.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개발금융을 적극 활용
3. 분양·임대·운영 수익을 통해 투자금을 회수
4. 규모가 큰 복합개발에 많이 적용됨
- 도시개발법
- 부동산투자회사법(리츠)
-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1) 지주사업

  • 토지주가 직접 건물을 짓거나 소규모로 부지를 개발하는 형태입니다.
  • 건축자금 조달과 인허가, 시공 관리까지 지주가 직접 담당해야 하므로, 전문성·자금력이 중요합니다.

(2) 지주공동사업

  • 토지주는 토지를 출자하고, 전문 시행사나 건설사가 시공·금융 등을 담당해 수익을 공동 배분합니다.
  • 재건축·재개발 사업에서도 조합(지주 집단)이 시공사와 협력하는 구조가 대표적 예시입니다.

(3) 시행사업

  • 전문 디벨로퍼(시행사)가 기획·자금 조달·인허가·분양·운영 전 과정을 총괄합니다.
  • 대형 프로젝트나 복합개발, 상업시설, 주거단지 등에서 자주 볼 수 있으며, 프로젝트파이낸싱(PF)으로 개발금융을 조달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2. 공공부문 개발사업 유형

유형주요 예시특징/설명관련 법령/참고
유형 주요(예시) 특징, 설명 관련 법령
신개발 - 택지개발사업
- 산업단지조성사업
- 도시개발사업
- 도시계획사업
1. 지방자치단체·공기업(예: LH, SH 등)이 미개발지에 택지·산업단지·기반시설 등을 조성
2. 공공이 주도하여 공익성·안정성을 확보
3. 개발 후 민간에 분양하거나 직접 운영
4. 도시기반시설을 종합적으로 계획·조성
- 택지개발촉진법
- 도시개발법
-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재개발 - 도심재개발사업
- 주거환경개선사업
- 재건축·재개발사업
1. 노후·불량주택구도심 정비를 통해 도시 환경 개선
2. 주민들이 조합을 결성하거나, 지자체·공공기관이 직접 시행
3. 주거환경개선, 공공시설 확충, 도시미관 개선 등의 목적
4. 민간과 협력(공모사업, 제3섹터 등) 형태도 가능
-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재개발, 재건축)
- 국토계획법

(1) 신개발

  • 택지개발사업: 공공이 대규모 주거용 택지를 조성하여 민간에게 분양 또는 직접 공급
  • 산업단지조성사업: 산업단지(공장, 물류단지 등) 조성 후 기업에게 공급
  • 도시개발사업: 신도시·복합도시 등 대규모 도시기반시설 및 주택, 상업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개발
  • 도시계획사업: 도로·공원·녹지·철도 등 도시 기반시설의 계획·설치

(2) 재개발

  • 도심재개발사업: 노후화된 도심 지역을 주거·상업·문화 복합 공간으로 재정비
  • 주거환경개선사업: 주택 노후도가 심한 지역을 정비하여 주민 주거 수준을 높이는 사업
  • 재건축: 안전 진단 등 요건을 갖춘 노후 아파트나 주거 단지를 새로 짓는 것
  • 재개발: 구도심의 낡은 건물·인프라를 철거 후, 새로운 주거·상업지역으로 탈바꿈

참고 및 시사점

  1. 민간부문수익 창출을 최우선 목표로 하며, 시장 수요에 맞춰 다양한 개발 상품을 기획합니다.
  2. 공공부문은 도시의 균형 발전, 주거 안정, 공익시설 확보 등을 목적으로 하며, 법적·행정적 지원을 통한 안정성을 갖습니다.
  3. 민관 협력(공모사업, 제3섹터 등)을 통해 서로의 장점을 결합한 사업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4. 상세한 법령·절차·정책 자료는 국토교통부(https://www.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결론

부동산 개발사업은 민간부문공공부문 모두에서 다양한 형태로 이뤄지며, 각기 다른 목적과 추진 방식이 존재합니다. 민간은 사업성 극대화시장 친화적 상품에 주력하고, 공공은 공익성·도시 균형 발전을 중시합니다. 최근에는 민관 협력을 통해 도시재생, 신도시 조성, 주거환경개선 등 폭넓은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